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한국영화 사상 9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 19일 '변호인'은 누적 관객 수 1,016만 2,511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해 개봉 33일 만에 대망의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아바타'보다 일주일 가량 빠른 속도다.
'변호인'의 천만 돌파로 주연배우 송강호는 '괴물'(1,301만)에 이어 '변호인'까지 두 편의 작품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더욱이 지난해 출연작 '설국열차'(934만)와 '관상'(913만)으로만 1,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2013년 출연작 세 편으로 누적 관객 수 3,000만 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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