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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현장

'폼페이', 압도적 스케일로 그린 전설의 사랑…2월 20일 개봉

작성 2014.01.10 11:27 조회 1,720
폼페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로 모든 것이 사라진 도시 폼페이의 마지막 날,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을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고대도시 폼페이는 A.D.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대폭발로 수많은 사망자와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1592년 화산재에 묻혔던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다시 세상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때 발굴된 유적 중 남녀가 서로를 껴안고 있는 이른바 '인간 화석'. 여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폼페이: 최후의 날'은 가장 화려했으나 화산 폭발로 인해 하루 만에 영원히 사라진 폼페이를 배경으로 노예출신 최고의 검투사 '마일로'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2014년 첫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은 '타이타닉' '투모로우'의 특수효과 팀과 '2012'의 시각 효과팀이 참여해 상류 귀족들의 휴양 도시로 유명했던 폼페이의 화려한 모습과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생생하고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삼총사 3D'를 연출하며 액션과 사극에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폴 W.S.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강렬한 액션 연출로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킷 해링턴이 주인공 마일로 역을 맡아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청순한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의 에밀리 브라우닝이 카시아로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 드라마 '24'의 잭 바우어로 유명한 키퍼 서덜랜드와 '매트릭스' 시리즈의 헤로인 캐리 앤 모스 등이 참여해 영화에 무게를 더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대한 화산 폭발의 순간과 맹렬한 기세로 분출하는 용암, 검은 화산재가 도시를 덮치기 직전의 위태로운 상황을 압도적인 비주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서로를 껴안은 채 뜨겁게 키스하는 연인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대재난 속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폼페이: 최후의 날'은 오는 2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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