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천만 감독' 윤제균 신작 '국제시장', 촬영 마쳤다

작성 2014.01.07 11:20 조회 877
국제시장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하반기 한국 영화 기대작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쳤다.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을 시작했던 영화 '국제시장'이 지난해 12월 25일 태국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라고 밝혔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기파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출연했다.

국제시장

총 14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국제시장'은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드라마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대규모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다. 또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 일본 등 총 4개의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팀이 함께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007 스카이 폴'에 참여한 스웨덴의 특수분장 팀도 함께해 관객에게 웅장한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촬영을 마친 윤제균 감독은 "대장정이 끝났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고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황정민 또한 "70회 차 넘게 3개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촬영했다.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생각했던 시간이었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촬영이 마무리돼 정말 다행이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오달수와 김윤진 또한 "영화 촬영을 하면서 '가족'이란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촬영을 끝낸 행복한 느낌을 전달했다.

'국제시장'은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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