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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지원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은요…”

작성 2013.12.24 15:18 조회 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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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메리 크리스마스”

배우 김지원이 24일 SBS SBS연예뉴스와 만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이후 밀어뒀던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연일 강행군을 펼쳤고, 드디어 크리스마스인 25일 휴가를 얻어 달콤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오늘(24일)까지 언론매체 인터뷰를 마치고 25일 쉬게 됐어요. 내일(25일)은 크리스마스니까 교회에 갈 것 같아요. 제가 크리스천이거든요. 독실한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그동안 '상속자들' 촬영으로 교회에 나가지 못 했으니까 내일은 아마도 교회에 갈 것 같아요”

인터뷰 당일이 크리스마스이브인 만큼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됐고, 김지원은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제 크리스마스는 대부분 교회였어요. 중학교 시절 교회에서 반주를 한 적이 있어요. 공연을 한 거죠. 그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3일 정도 교회에서 살다 시피 했었죠. 그렇게 연습해서 공연에 섰고, 즐거웠던 기억이에요. 크리스마스 하면 공연에 대한 기억네요. 연주를 했던 그 때 긴장도 했지만 설렘이 있었거든요”

김지원은 '상속자들'에서 악녀 유라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냈다. “사실 얼떨떨해요. 끝났다는 실감이 이제 완전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상속자들' 재방 보고 아쉬움 달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앞으로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선택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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