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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측 "경찰 수사 의뢰, 허위사실 유포자 강력 대응"

작성 2013.12.17 09:46 조회 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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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인기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신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누리꾼을 처벌하기 위해 용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또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17일 오후 용산경찰서에 신지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하겠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자인 신지는 허위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코요태의 신곡을 내고 활동 중인 신지가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신지의 한 측근은 “신지의 가족들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아픔을 호소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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