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장 '열애'의 심지호가 최윤영을 지키려다가 칼에 찔리는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유정(최윤영 분)이 괴한에 놀라고, 괴한이 휘두르는 흉기에 수혁(심지호 분)이 찔리는 모습이 담겼다. 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수혁을 안고 오열하는 유정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자신을 친한 오빠로만 여기는 유정과는 달리, 일편단심 유정바라기였던 수혁은 자신이 아닌 이복동생 무열(성훈 분)과의 사랑을 택한 유정으로 인해 그동안 가슴앓이를 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선 만취해있는 유정을 호텔방으로 데려온 수혁이 다음날 아침 “내 옆에 있어달라”는 애절한 말을 전해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몸을 던지는 수혁. 가슴 아픈 순애보를 보여주는 수혁의 목숨을 건 사랑은 안방극장을 안타깝게 만들 전망이다.
'열애'의 한 관계자는 “목숨보다 소중한 사랑을 몸소 보여준 심지호의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사건은 성훈-최윤영-심지호의 삼각 로맨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예정이니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윤영을 지켜낸 심지호의 모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될 '열애' 20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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