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인피니트 엘과 열애설이 제기됐던 A양이 25,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A양은 25일 “더 이상 인신공격하는 무개념 댓글들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어린분들일까봐 가만히 있었더니 이제 참을 수 없을 지경까지 왔다. 지금까지 캡처 해놓은 블로그 악플들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및모욕죄로 강경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6일에도 장문의 글을 남겨 “20대인 우리가 연애한 것으로 인해 상대방의 직업특성상 연애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과 너무 자유롭게 연애했다는 점에서 질책 정도는 받을 수 있겠지만 온갖 인신공격으로 괴롭히고 죽어버리라고 저주할 만큼의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양은 “모든 내용을 해명할 수 있는 증거들 녹취들 다 보유하고 있다. 나는 지금부터 내가 한 말을 실천하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 하러가기 전 이 글을 올린 것이며 이 이후론 악플러들과 악성루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월 엘과 A양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엘 측 한 관계자는 “A양은 친구일 뿐 연인사이는 아니다. 여러 명이 어울리다가 친구로 알게 된 지인 중 한명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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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양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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