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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화답의 고백 "우리 알콩달콩 살자"

작성 2013.11.23 21:26 조회 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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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조정치 프러포

[SBS SBS연예뉴스팀]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신혼여행은 지리산으로'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정인이 연인 조정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포크음악 전성시대를 이끈 어니언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관객들 앞에서 조정치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MC 신동엽은 "타방송에서 조정치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지 않나. 그럼 정인도 우리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해라"고 즉석 프러포즈를 제안했다.

이에 정인은 "앞으로 알콩달콩 재미있게 최대한 같이 서서히 늙으면서 잘 살아보자. 파이팅" 외치며 프러포즈를 했다.

MC 신동엽이 "신혼여행도 지리산 종주한다는 얘기가 있다. 정인 씨야 괜찮지만 조정치 씨가 종주하고 역사적인 첫날밤을 치를 수 있겠는가"라고 농담을 건넸다.

정인은 "산불 방지 기간이라 종주 기간이 폐쇄됐다. 지리산 정상만 다녀오기로 수정했다. 프러포즈는 조정치에게 방송에서 받았다. PD가 시켜 마지못해 한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정인은 조정치의 내조를 위해 "2개월 이상 DJ를 잘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라디오 국장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에 네티즌들은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대단하다"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너무 보기 좋아"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행복하세요"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응원합니다"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너무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인 조정치 프러포즈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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