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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동생 사망...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 돼" 과거 발언 '눈길'

작성 2013.10.18 13:08 조회 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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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동생

[SBS SBS연예뉴스팀] 차인표 동생 사망...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 돼" 과거 발언 '눈길'

차인표 동생 사망

차인표 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차인표의 과거 발언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차인표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형제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차인표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때문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중학교 입학 전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형제들은 '우리만큼은 엄마를 더 이상 가슴 아프게 하지 말자'고 다짐하며 사춘기 없이 의젓하게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형제 중 나만 빼고 두 형이 공부를 잘했다”면서 “형은 서울시 전체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해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며 “형은 지금 회사원이고 동생은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 나는 반에서 20등이었지만 내가 제일 잘 살고 형이 제일 못 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차인표는 자신이 진행하던 SBS '땡큐'에서 동생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인표 동생

차인표는 방송에서 "동생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며 지나간 날들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씨는 은행의 임원으로 일해오다 구강암 진단을 받은 후 요양을 떠나 치료를 위해 노력했으나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빈소는 서울 삼육병원 추모관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차인표 동생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인표 동생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인표 동생 사망 차인표씨 너무 슬퍼마시길", "차인표 동생 사망 좋은 곳에 가셨을거에요", "차인표 동생 사망 형제를 먼저 보낸다는 게 얼마나 슬플지 가슴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사망, 사진=SBS '땡큐',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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