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영국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로 변신했다.
2일 두산매거진 측은 엘이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 10월호에서 촬영한 자신과 관련된 음반 커버를 재연하는 콘셉트의 오마주 화보를 공개했다.
엘은 두 번째 포토 에세이집을 낼 정도로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만큼 이번 화보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엘비스 코스텔로의 'This Year's Model' 앨범을 촬영의 콘셉트로 정했다.
엘은 “틈날 때마다 카메라를 가지고 출사를 나가며, 음악을 들으며 사진 찍는 것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한다”라며 사진 촬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나중에는 직접 앨범 재킷 촬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엘 외에도 뮤지션 8인이 참여했다. 김예림, 장기하, 장윤주, 조원선, 테이스티, 이이언, 조정치까지 8팀의 LP 앨범의 강렬한 비주얼을 재연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아날로그 매체의 매력을 환기했다.
사진=더블유 코리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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