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화신]박명수, '세바퀴' 자진하차 VS 잘렸다...진실 공방전 결론은?

작성 2013.10.02 00:34 조회 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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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명수가 MBC '세바퀴' 의 MC 하차에 대해 입을 열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생방송 화신'에서는 개그맨 박명수가 출연했다. 그는 생방송에서 '세바퀴' 를 진행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구라는 "박명수 씨가 연말 시상식 대상을 타고 M본부에 많은 기여를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 효과가 채 6개월을 넘기지 못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청문회 같다"며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게다가 시청자문자에 ''세 바퀴' 자진 하차냐 잘린 거냐'는 질문이 소개되자 박명수는 "생방송이라 거짓말을 안 하겠다. 반반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세바퀴 방송 전 나에게 전화가 왔었다. 대화 끝에 이휘재가 욕심이 많아서 어쩔 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다고 폭로했고 박명수는 "적응을 못한 건 사실이다. 내가 계속 밀고 나가면 프로그램의 방향이 깨지기 때문에 자진하차 겸 좋게 말 돌려서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화신


결국 김구라와 박명수 두 사람은 독한 설전을 이어나갔고 박명수는 "궁합이 맞지 않았고 욕심을 내면 의리가 깨지니까 거의 반 자진 하차다 그냥 그렇게 마무리해달라"고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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