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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발연기 논란 전 셀프디스?…혹평 예상했나?

작성 2013.09.14 23:09 조회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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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SBS SBS연예뉴스팀] 장수원 발연기 논란 전 셀프디스?…혹평 예상했나?

'장수원 발연기'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발연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사랑과 전쟁' 담당 PD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네티즌들 사이의 설전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14일 사랑과 전쟁 담당 PD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장수원 연기가 어색한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덜 어색해 보이게 하는 것이 내 몫'이라고 고민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모든 콘텐츠는 보는 사람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내가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 모두 고생하고 촬영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안타깝기는 하다"며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 2' 아이돌 특집 3탄에 출연한 장수원은 걸스데이 유라, 제국의 아이돌 문준영 과 출연해 삼각관계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하지만 장수원은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시선과 표정 및 국어책을 읽듯 감정 없는 연기로 '장수원 발연기'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장수원

이러한 장수원 발연기 논란에 앞서 장수원은 자신의 SNS에 "굳이 본방사수 안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 그런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라며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타야지"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장수원 발연기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수원 발연기 논란, 얼마나 어색했길래 그러지" "장수원 발연기, 다들 연기 처음하면 그런거지" "장수원 발연기, PD가 감쌌는데도 심하네" "장수원 발연기, 좀 많이 어색하긴 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수원 발연기 사진 = KBS2 '사랑과 전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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