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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아나 “스타애정촌, 긴장감 넘쳐 덜덜 떨렸다”

작성 2013.09.11 16:42 조회 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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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조정식 SBS 신입 아나운서가 '스타애정촌'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강화도에서 진행된 SBS 추석특집 '스타애정촌' 촬영에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나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여성이 있었다. 정말 긴장감 넘치는 리얼 상황이었다”며 예능 예찬론을 펼쳤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6명의 남자 출연진들이 하나같이 개성이 뚜렷한 멋쟁이였음을 강조하며 “5명의 여성들과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저녁에 술자리를 갖고 함께 산책을 하면서 긴장이 풀어졌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힘들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대본이 전혀 없으니 황당하기까지 했다. 더구나 이렇게 많은 연예인을 본 것이 처음이고, 카메라를 이렇게 많이 받은 것도 처음이라서 사실 잠도 못잤다”며 “선택을 해야 하는 즈음부터는 탐색이 심화됐고 덜덜 떨리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귀띔하기도. “나는 밝고 리액션이 좋은 여성을 좋아한다. 나를 더 재미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 내가 여성을 선택하는 포인트다. 그에 부합하는 여성이 있었다”고 결과를 살짝 전했다.

끝으로 그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욕심을 내비쳤다.  “ '스타애정촌'에 출연을 하고 나니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전혀 떨지 않을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글의 법칙', '화신'에도 꼭 출연해 보고 싶다”고 소망을 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1986년생으로 올 3월 SBS에 입사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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