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유영이 '선머슴'에서 '숙녀'로 변신한다.
유영은 '원더풀 마마'에서 장기남(안내상 분)-김영이(견미리 분) 부부의 외동딸 장고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장고은은 어려서부터 투철한 의협심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도움이 되고자 자나 깨나 알바 삼매경에 빠져, 지금까지 여자가 될 필요도 이유도 못 느낀 선머슴 같은 터프걸이다.
그래서 그동안 바가지 머리에 소년 같은 차림을 선보였던 유영. 그런데 30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유영이 180도 변신했다. 유영이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와 스커트 차림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사진 속 유영은 무보정 사진임에도 불구, 굴욕 없이 빛나는 피부와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극중 모태솔로인 딸을 걱정하는 엄마의 강요에도 끝까지 청바지만을 고집하던 고은이 어떤 연유로 그토록 싫어하던 치마에 하이힐까지 신게 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완벽한 숙녀로 변신한 유영의 모습은 오는 31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될 '원더풀 마마' 41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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