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차변' 윤상현, 라디오 출연..노래에 모창에 입담까지 甲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8.26 15:51 조회 2,211
기사 인쇄하기
윤상현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윤상현이 라디오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윤상현은 26일 오후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근황소개와 함께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솔직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윤상현은 이보영의 축가 제안을 받았을 만큼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부활의 'Never Ending Story'의 전조를 라이브로 부르고, 모창과 유행어 구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팔방 매력을 입증했다. 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입담으로 출중한 예능감까지 뽐냈다.

특히 윤상현은 밥 한번 사주고 싶은 걸그룹으로 미쓰에이를 말하며 특히 수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지 양의 연기가 처음 한 것 치고는 잘하더라”며 “청룡영화제 가서 수지를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눈인사만 하고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어린 친구인데 그냥 떨렸다”라고 전했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런닝머신에서 뛰면서 웃느라 뒤로 넘어갈 뻔했다”, “운전하다가 차 멈추고 윤상현 씨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연기, 노래, 예능 도대체 못하는 게 뭔가요?” 등 열띤 반응을 보냈다.

한편, 윤상현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영 후 광고 촬영 등의 스케줄을 진행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