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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심사 해명, 한경일 혹평한 것에 대해 자신의 소신 밝혀…

작성 2013.08.24 18:52 조회 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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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SBS SBS연예뉴스팀] 조권 심사 해명 "못 알아 본 것은 죄송하나 최선을 다했다"

'슈퍼스타K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2AM 조권이 본명으로 오디션에 다시 도전한 가수 한경일을 알아보지 못하고 혹평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권이 자신의 심경을 밝히고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 올리는 것 자체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합니다"라며 해명 글을 시작했다.

조권은 "심사위원이라는 자리가 주어졌다는 것은 권한이 주어지고 심사를 평할 수 있다라는 자격이 생깁니다"며 "저 또한 학창시절 친구들과 자주 부르곤 했다. 하지만 나는 심사위원이라는 자리에 있었고 최선을 다해서 심사를 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선배님을 못 알아봐 정말 죄송하다"며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이듯 나에게도 영원한 선배님이다"고 자신의 입장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경일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현장에서 직접 심사평을 받았으니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 막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합격자 신분인 제가 하기엔 좀 주제넘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심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네요. 서로 방송 활동시기가 달라 안면 한번 트지 못한채로 다른 곳도 아닌 오디션 현장에서 만나다보니 생겨난 곤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더 이상 이문제가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며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권 심사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 심사 해명, 이해가 간다" "조권 심사 해명, 심사위원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지" "조권 심사 해명, 두분 다 최선을 다한 듯" "조권 심사 해명, 나도 공감이 간다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조권 심사 해명,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 된 것 같다" "조권 심사 해명,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권 심사 해명 사진 = Mnet '슈퍼스타K5'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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