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방송 방송 인사이드

서장훈 이혼 이유 루머 해명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아는 것, 루머 절대 사실 아냐"

작성 2013.08.16 17:18 조회 17,484
기사 인쇄하기
서장훈

[SBS SBS연예뉴스팀] 서장훈 이혼 이유 루머 해명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아는 것, 루머 절대 사실 아냐"

서장훈 이혼 이유 루머 해명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 이유에 대해 밝히며 그 간의 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장훈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3년 전 이혼한 이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결혼 초기부터 나돌던 불화설에 대해 "처음 이야기가 나돌 때 금방 사라질 것으로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데 갈수록 소문이 커지더라. 그런 소문 때문에 그 친구가 상처를 받았다. 최초유포자를 고발하기도 했지만 수그러들지 않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다"라며 이혼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혼 이후 불거진 오정연 아나운서에 관한 루머에 대해 "정말 안타까운 건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남자보다 여자가 더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된다. 그 친구는 앞으로 미래가 더 창창한 나이다. 잘못된 이야기가 많은데 자꾸 그렇게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 여론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는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장훈은 "부부사이 문제는 당사자들만 아는 거다. 헤어지긴 했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다"라며 여전히 상대를 배려하는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 이혼이유에 네티즌들은 "서장훈 이혼이유 여전히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서장훈 이혼이유 그렇지, 부부 일은 부부만 아는 것", "서장훈 이혼이유 괜한 루머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다", "서장훈 이혼이유 앞으로 서로 더 좋은 인연 만나고 좋은 관계로 지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1년 7월 서장훈은 악성루머를 유포한 이모 씨등 9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9월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송각엽 판사)는 서장훈과 오정연이 곧 이혼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약식기소된 악성루머 유포자 이모 씨 등 2명에게 각각 50만원의 벌금형을 약식명령했다.  


((서장훈 이혼이유 루머 해명,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