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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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조여정 이성열 자책감에 '눈물'

작성 2013.08.03 12:56 조회 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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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부족원 자책감에 눈물

전투모기에 습격 당한 오종혁에 조여정과 이성열이 눈물을 쏟았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는 밸리즈의 외딴 섬에 정착한 병만족의 사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과 오종혁은 부족 대표로 코코넛을 구해오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오종혁은 코코넛을 담을 바구니가 터져 땅에 떨어진 열매를 줍던 도중 열대 전투모기에 집중 습격 당했다.

돌아온 오종혁의 상태는 심각했다. 얼굴과 몸 모두 마치 누군가에게 맞은 듯 퉁퉁 부어 있었던 것. 오종혁은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고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부족원들 역시 할말을 잃었다. 이성열은 "형이 아닌 내가 갔어야 했는데"라며 자책했고 조여정도 "괜히 내가 코코넛 먹고 싶다고 했다. 안 그랬어야 했는데"라며 고개를 떨궜다.

두 사람은 마음의 짐에 끝내 눈물을 흘려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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