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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금기사항', 박지민·이하이·악뮤가 밝힌 '이러면 탈락해요'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7.31 10:04 조회 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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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1, 2의 주역들이 'K팝스타' 금기사항을 공개했다.

시즌1의 우승자 박지민, 시즌2의 우승자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이하이, 방예담, 백아연, 앤드류최, 박제형, 이승훈, YouU, 이천원, 신지훈 등 'K팝스타'의 주역 20명이 앙케이트를 통해 'K팝스타' 시즌3 참가자들을 위한 합격 비법을 31일 SBS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이 금기사항 1위로 뽑은 것은 '모창'이다. 박지민은 “절대 남을 흉내 내지 말 것”을 강조했다. 시즌 1, 2 주역들은 한결같이 “기성 가수와 조금이라도 비슷하면 무조건 지적을 받을 것”이라며 본인들이 직접 겪은 '모창'에 쏟아진 심사위원 혹평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금기사항 2위는 '어설픈 자작곡'이 차지했다. 악동뮤지션은 “확신 없는 자작곡은 주의해야 된다”며 “자신이 없었던 자작곡은 여지없이 지적을 받았다. 자작곡이 늘 좋진 않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금기사항 3위로는 '자신감 결여'가 꼽혔다. 박지민은 “다른 참가자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본인 무대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고, 시즌1 준우승자 이하이는 “심사위원을 아빠, 삼촌, 언니로 보고 무대를 하면 덜 떨리고 귀엽게 봐주신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악동뮤지션은 “심사위원 분들은 자신감에 차 있는 것을 좋아한다”며 자신감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한편 'K팝스타' 시즌3는 오는 8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14일 서울까지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으로 나눠 국내 예선을 벌인다. 미국 LA, 애틀랜타, 시카고를 비롯한 해외 각지에서도 오디션을 치를 예정이다. 오디션 접수는 9월 13일까지 ARS 1661-0066으로 받는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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