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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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연기 도전 소이현, ‘후아유’ 성공할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13.07.29 13:14 조회 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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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소이현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 '후아유'가 28일 첫 방송된다.

소이현은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는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한다. '후아유'는 한 여름에 어울리는 독특한 소재로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주목 받는 작품이다.

극중 소이현이 맡은 양시온 역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되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유실물센터에서 경장 차건우(옥택연 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때 소이현은 끔찍한 모습을 한 귀신들과 직접 마주하고 옥택연과 다양한 사건에 뛰어 들면서 호러와 멜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담동 며느리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전작 '청담동 앨리스'의 '서윤주'와 29일 첫 방송되는 '후아유'의 '양시온'은 크게 대조적인 캐릭터.

미스터리한 능력을 소유한 형사 역할을 소이현이 어떤 방식으로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이현은 “원래 무서운 걸 잘 못 보는 성격이다. 그래서 더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연기에 도움이 된다”며 “좋은 소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작품이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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