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특식, 미역국 해장라면을 공개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미스코리아 워킹맘' 이혜원은 SBS E!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이하 '하이힐 엄마')에 출연하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고 두 아이의 엄마로 주부 9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하이힐 엄마'팀은 강원도 홍천 유리치로 1박2일 여행을 떠나 시골 어르신들의 '일일 손주'가 되는 미션을 받았다. 이혜원은 아들 리환이(6)를 살뜰히 챙겨주는 할아버지께 감사의 의미로 특별식을 대접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미역국 해장라면'.
미역국 해장라면은 미역국에 라면과 스프1/2를 넣고 끓이는 초간단 요리. 이혜원은 “안정환이 국가대표 합숙할 때 자주 먹던 특식”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골 어르신들은 “젊은 엄마가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하지만 '요리왕' 이혜원에게도 굴욕의 순간은 있었다. 바로 '정글의 법칙' 촬영차 정글을 다녀온 안정환이 “집에서 먹은 밥보다 정글에서 먹었던 밥이 더 맛있었다”고 고백한 것. 이에 이혜원은 이해를 하면서도 내심 서운한 듯 한 마음을 비췄다.
이혜원이 공개하는 안정환의 특식, 미역국 해장라면의 비법은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SBS E!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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