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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잔류, '아빠 어디가' 하차 없다! "준아! 더 볼 수 있어 다행이야∼"

작성 2013.06.10 17:48 조회 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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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SBS SBS연예뉴스팀] 성동일 잔류, "하차 없이 함께 간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가 최근 하차설이 돌았던 배우 성동일이 잔류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당분간 다섯 스타들과 아이들 체제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성동일, 성준 부자의 하차설과 관련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가 "잔류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는 10일 오후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성동일씨가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관계로 (아빠 어디가) 스케줄 조율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하차 논의를 한 적은 없다"고 전해 성동일의 잔류 사실을 강조했다.

성동일은 다음 달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고' 홍보차 중국에서 홍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평소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자신의 바쁜 일정이 행여나 '아빠 어디가' 촬영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 역시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성동일이 바쁜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아빠 어디가' 촬영에 1 ~2회 정도 불참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더라도 최대한 배려를 해주겠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빠 어디가

이어 관계자는 "성동일 씨를 비롯해서 출연 가족들이 이미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가족이 빠지는 일에 대해 서로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제작진 역시 기존 멤버 그대로 프로그램을 꾸려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최소한 올해까지는 현재 멤버들을 유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성동일 잔류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동일 잔류, 다행이다" "성동일 잔류, 준이를 못 볼까봐 조마조마했다" "성동일 잔류, 성동일의 성격이 보인다" "성동일 잔류, 오래오래 같이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동일 잔류 출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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