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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잠적 이유 "화내는 이미지.. 내가 원하는 삶 아니었다"

작성 2013.05.24 14:46 조회 7,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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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SBS SBS연예뉴스팀] 서인영 잠적 이유 "화내는 이미지.. 내가 원하는 삶 아니었다"

서인영이 한창 주가를 올리던 지난 2009년 초 돌연 잠적을 한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는 서인영이 출연해 그 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이나 그 동안 그녀에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도대체 난 뭘까'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까' 누가 나인지 모르겠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화내는 게 내 이미지가 돼 버리니까. 어디를 가서 시키지 않아도 '화내' '웃겨' 이렇게 원하는 것처럼 보이더라. 참 감사했지만 내가 원하는 삶 같지가 않았다”며 “피곤한데 잠도 잘 못 자고 놀라서 깨고... 심장 뛰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못 잤다. 사람들도 잘 못 보겠고, 가족들도 보기 싫고, 다 싫었다"며 "그래서 훌쩍 떠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서인영은 “훌쩍 떠난 여행에서 나란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 뭘 어떻게 해나가야겠다는 게 머릿속에 생기기 시작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서인영 잠적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인영 잠적 이유 그랬구나", "서인영 잠적 이유 가끔 휴식이 필요하지", "서인영 잠적 이유 아마 그래서 지금의 서인영이 있는 게 아닐까?", "서인영 잠적 이유 언제부턴가 실력파가 된 서인영, 보기 좋아", "서인영 잠적 이유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인영 잠적 이유,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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