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내연모]진태현 "칼자루 내가 쥐고 있다" 신하균 향한 깨알 복수

작성 2013.05.09 22:40 조회 19,500
기사 인쇄하기

  [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그 동안 신하균에게 당했던 진태현의 깨알 같은 복수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11회에서 김수영(신하균 분)은 노민영(이민정 분)과의 연애를 알게 된 김상수(진태현 분)의 입을 막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내연모1


김수영은 김상수를 검도장으로 불러 대결을 펼치며 "잘 들어 내가 이기면 넌 영원히 입을 다물고 니가 이기면 침묵을 지키는 거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고 김상수는 "형 실수 하는 거다. 비밀을 쥔 자가 칼자루 가진 거 모르냐. 스마트폰 몇 자면 온 국민이 아는데"라고 응수했다.

이윽고 술을 사겠다는 김수영의 제안으로 선술집으로 간 둘. 김상수는 김수영에게 "술 좀 따라 달라"는 객기를 부리는가 하면 술을 먹으려는 김수영을 말리며 "나도 형이 운전하는 차 뒷자리에 앉아보고 싶다" 말하며 술자리 후 자신을 데려다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수영은 부글거리는 속을 참으며 "이래놓고 입단속 손가락 단속 못하면 난 너의 살생을 장담 못한다"며 거듭 입단속을 당부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