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가수 정인이 7살때 왼쪽 귀 청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인과 조정치가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청력검사를 하던 중 일곱살 때 왼쪽 귀 청력을 잃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일곱살때 갑자기 소리가 안들려 병원을 갔다. 한쪽은 중이염이라 치료가 가능하지만, 왼쪽 귀는 이유를 모른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인은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조정치씨는 항상 내 오른쪽에 서 있다. 왼쪽 귀가 안들리는 나를 배려한 것이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인 청력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인 왼쪽 귀가 안들렸구나...정말 놀랐다" "정인의 장애를 배려하는 조정치씨,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정인 왼쪽 귀 청력, 음악하기 힘들었을텐데...감동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인 청력 사진=MBC'우리 결혼했어요' 캡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