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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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신하균, 이민정에게 "미안하면 사귀자"

작성 2013.05.01 22:48 조회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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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신하균이 이민정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8회에서는 의회를 마치고 걸어가던 김수영(신하균 분)을 노민영(이민정 분)이 다짜고짜 다른 의회실로 끌고 들어갔다. 

갑갑해서 죽을 거 같다는 노민영은 "사람이 왜이리 쫀쫀하냐. 미안하다고 했지 않느냐"며 자신의 일을 항변하며 절대로 우습고 하찮게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런 노민영에게 김수영은 천천히 다가가면서 "생각 할수록 화가 나 죽겠는데 어떻게 푸느냐"며 이제는 이렇게 화내는 것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내연모2

그녀와 있었던 일들을 하나 하나 회상하던 김수영은 자신은 미친 상태거나 비정상이라고 말하며 자신을 책임지라고 했다.

김수영에게 사과하던 노민영은 계속해서 "미안하다"라는 말을 반복했고, 그 말 끝에 김수영이 "사귀자"라고 말하자 노민영은 화들짝 놀라며 김수영을 바라봤다.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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