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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드림스테이지, ‘선후배 총출동’ 콜라보레이션

작성 2013.04.12 13:51 조회 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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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SBS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의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최근 진행된 SBS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왕중왕전'에서 시즌1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박제형 이승훈 윤현상과 시즌2의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최, 이천원, 라쿤보이즈, 신지훈이 총출동했다.

시즌1과 시즌2의 참가자들은 앞 다투어 상대방의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타고난 음색의 깊이를 주목받은 신지훈과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극찬 받아 TOP3까지 오른 백아연의 듀엣 무대는 100인의 현장평가단들은 물론 경쟁자들까지도 눈시울 붉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어린 참가자들을 이끌고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던 이승훈은 최연소 역대 TOP2 방예담을 만나 또 한 번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악동 뮤지션과 박지민이 함께한 무대는 우승자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시즌2의 R&B 감성의 대표주자인 해외파 앤드류최는 한국적 가요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가요계의 블루칩 이하이는 시즌2의 힙합듀오 이천원과 함께 감수성 넘치는 무대로 소름끼치는 조화를 이루어 내며 극찬 받았다.

라쿤보이즈와 JYP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박제형의 콜라보레이션은 배틀의 다크호스팀으로 떠올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두 시즌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데다가 최종 승부를 가리는 자리였던 관계로 무대에 서는 입장에서는 오디션 때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 매우 긴장되는 자리였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는 두 시즌 참가자들이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조합을 이뤄 펼치는 색다른 무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K팝스타 드림스테이지-왕중왕전'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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