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방송 인사이드

드디어 파이널 'K팝스타2', 놓쳐선 안 될 관전포인트 셋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4.06 14:47 조회 5,721
기사 인쇄하기
K팝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지난해 11월 18일 첫방송된 후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가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TOP2가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으로 좁혀진 가운데, 파이널 무대에서 '어린 천재들의 맞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팀은 첫 등장부터 천부적인 음악 실력으로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에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천재로 입증됐던 참가자들. 과연 두 팀 중 누가 최종 우승자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또 다른 'K팝 스타'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K팝스타2'의 파이널 무대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정리했다.

▲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악동뮤지션 VS '역대 최연소 TOP2' 방예담

지난 시즌1에서 오디션 사상 '최연소 및 여성 우승자'를 배출했던 'K팝스타'가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 경신에 나서 주목된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 두 팀 중 누가 우승을 하던 '오디션 프로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또 다시 얻게 되는 것.

악동뮤지션은 오디션 참가자로는 이례적으로 경연 도중 9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10대 싱어송라이터'의 무서운 존재감을 과시한 반면, 방예담은 12살의 어린 나이로 사상 최초 '최연소 TOP2'까지 진입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악동뮤지션이 우승할 경우 '최초 10대 싱어송라이터 우승자'가, 방예담이 우승할 경우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팀의 대결에서 대한민국 오디션 역사에 길이 남을 우승자로 기억될 참가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TOP2의 '곡 바꿔 부르기' 미션에서 부르게 될 노래는?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은 파이널에서 총 두 번의 경합을 펼칠 예정. 아직까지 두 팀의 경연곡이 극비에 부쳐진 가운데, 한 치도 물러 설 수 없는 박빙의 대결에서 어떤 비장의 선곡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상대방이 경연 과정에서 불러 극찬을 받았던 곡들 중 한 곡을 택해 부르는 방식인 '곡 바꿔 부르기' 미션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커다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어쿠스틱한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는 악동뮤지션과 랩과 퍼포먼스에 능한 방예담, 색깔이 전혀 다른 두 팀이 서로의 곡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완벽히 소화하며 파이널의 승부에 쐐기를 박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박지민에 TOP10, 그리고 서프라이즈 게스트까지

'K팝스타2' 파이널 무대에는 시즌1 우승자인 가수 박지민의 컴백 무대를 비롯해 신지훈, 유유, 라쿤보이즈 등 TOP10과 '서프라이즈 게스트'와의 합동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지난 8개월의 대장정을 정리하는 스페셜 무대로 대망의 파이널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지민은 시즌1 우승 이후 동갑내기 백예린과 '15&'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 이상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박지민의 컴백 무대는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또 탈락해서 볼 수 없었던 TOP10의 반가운 모습, 이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멋진 무대를 꾸밀 '서프라이즈 게스트'는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K팝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악동뮤지션과 방예담의 맞대결이 펼쳐질 'K팝스타2' 파이널전은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