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박진영이 'K팝스타2'에 출연한다면?
4월 1일 만우절을 특집으로 SBS 공식 홈페이지(www.sbs.co.kr)에 '만약에' 시리즈가 공개됐다. K팝스타2에 참가한 박진영이 심사위원 JYP로부터 혹평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상으로 재구성된 영상 속에서 '너뿐이야'를 열창한 박진영은 발성, 창법, 태도 등을 지적받았다. 이는 박진영 본인을 겨냥한 '셀프 디스' 상황이라는 점에서 재미를 준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고음에서 고개를 돌리는 나쁜 버릇이 있다", "아무 감동이 없다", "왜 가성으로 노래를 부르냐?"며 스스로를 향해 쏘아붙였다. "두성을 써서 노래하라"는 지적은 박진영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저 외모에 저 느낌에, 춤과 노래를 하면 정말 스타로서 매력있다"고 덧붙이며 묘한 나르시시즘이 연출됐다.
'만약에' 시리즈는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들을 가정해 새롭게 패러디한 만우절 특집 기획물이다. '그 겨울에 이영자가 특별 출연한다면', '그 겨울 속 송혜교가 사실 눈이 보였다면' 등 8편으로 구성됐다.
(VJ영상편집=SBS콘텐츠허브 조동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