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방송 프로그램 리뷰

'K팝스타2' TOP3가 꼽은 가장 무서운 심사위원은?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3.27 17:46 조회 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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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TOP3가 가장 무서운 심사위원으로 박진영을 꼽았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K팝스타2'의 TOP3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 방예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컬투 정찬우는 TOP3에게 “심사평을 들으면 굉장히 긴장될 것 같다. 세 심사위원들 중 제일 무서운 심사위원이 누군가?”라며 YG 양현석, JYP 박진영, SM 보아에 대해 물었다.

K팝스타2 컬투

방예담은 “세 분 다 말할 때 긴장된다. 음악적으로 잘 얘기해 주시지만 좀 무섭기도 하다”라고 포괄적으로 말하며 한 명을 꼽는 것에 대해 곤란해 했다. 이어 그는 “셋 다 무섭지 않다”라며 정확한 대답을 피했다. 이에 정찬우는 “(방예담은) 셋 다 무서운가 보다”라며 어린 방예담의 마음을 헤아렸다.

악동뮤지션의 '오빠' 이찬혁과 '동생' 이수현은 모두 박진영을 지목했다. 앤드류 최도 “저도 마찬가지”라며 박진영을 가장 무서운 심사위원으로 꼽았다.

컬투는 “박진영씨 살살하세요”라고 장난스레 말하면서도 “직설적으로 얘기하지만 솔직하게, 둘러대지 않고 얘기하는 거다. 심사는 심사답게 해야한다”며 박진영의 심사 스타일을 옹호했다.

악동뮤지션 이찬혁은 “근데 무대 끝나고 내려와서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한다”며 박진영이 심사는 날카롭게 하지만 방송 이후 잘 다독여주는 스타일임을 설명했다.

한편 앤드류 최는 SM, 방예담은 YG, 악동뮤지션은 JYP와 함께 다음 경연을 준비 중인 'K팝스타2'는 오는 31일 방송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TOP2가 가려진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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