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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열애' 네티즌 충격+축하 "기라드 내조 잘해달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3.27 11:50 조회 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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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네티즌 반응이 뜨겁다.

27일 오전 기성용-한혜진이 전날 밤 데이트한 모습이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고, 이어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를 떳떳하게 밝혔다. 그는 “(한혜진과)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전했다.

기성용-한혜진의 열애설이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불거진 가운데, 이들이 '사귀는 게 맞다'라고 인정하자 네티즌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이들이 8살 연상연하 커플이란 점이 주목되며 네티즌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부모님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8살 차이는 좀 많이 나는 것 같은데”, “지금이야 그렇다지만, 나중을 생각해야지. 조금 더 신중한 게 어떨까”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요즘엔 나이차 많은 연상연하 커플도 잘만 만나더라”, “나이를 떠나 정말 잘 어울린다”, “나이 헛먹은 사람보다, 어리더라도 어른스러운 사람이 낫다”라며 기성용-한혜진을 응원했다.

또 네티즌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성용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잘못한 거 없는데 뭘. 당당하게 사귀어라”, “기성용 떳떳해서 멋있다! 예쁘게 만나라”, “한혜진 기라드 내조 잘해달라”며 두 사람을 지지했다.

일각에선 한혜진의 과거 남자친구인 가수 나얼과의 관계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기성용-한혜진을 보는 나얼의 마음은 어떨까", "나얼의 '아니야'가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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