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중간에서 오작교 노릇을 한 배우 김우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오전 기성용-한혜진이 전날 밤 데이트한 모습이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매체는 한혜진이 김우영의 차량을 이용해 기성용을 만났고, 김우영은 두 사람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우영은 기성용과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이미 기성용의 팬들에게는 유명 인사다. 김우영은 자신의 SNS에 기성용과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해 왔다. 특히 김우영은 지난 2011년 스코틀랜드에 가서 기성용과 함께 셔플댄스를 춘 동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우영은 지난 2009년 영화 '똥파리'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대한민국 1%', '나는 아빠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기성용-한혜진의 열애설이 꾸준히 불거진 가운데,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혜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기성용은 “(한혜진과)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고 밝혔다.
[사진=김우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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