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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루머 해명 "이재진이 나머지 멤버들을 따돌렸다"

작성 2013.03.14 14:10 조회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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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SBS E!연예뉴스팀] 김재덕 루머 해명 "이재진이 나머지 멤버들을 따돌렸다"

김재덕이 젝스키스 멤버들이 이재진을 따돌렸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세대 아이돌 전설의 조상님 특집으로 데니 안, 김재덕, 이재원, 천명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재덕은 젝스키스 멤버들이 이재진을 따돌렸다는 루머에 대해 "그건 잘못됐다. 우리가 이재진을 따돌린 게 아니라 이재진이 나머지 다섯 명을 따돌렸다" 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당시 이재진은 자시 세계가 너무나 확고해서 쉽게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라고 해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은지원과 이재진의 일화도 소개했다. "한번은 은지원이 이재진의 도시락을 뺏어먹었다. 먹지 말라는 말에도 짓꿎은 장난을 좋아하는 은지원이 계속해서 도시락을 먹었다. 이에 이재진도 지지 않고 도시락에 최후의 방편으로 침까지 뱉었지만 은지원은 또 먹었고 결국 이재진은 폭발해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그 후에 분위기가 안좋아졌겠다. 어땠나?" 라고 묻자 김재덕은 "분위기가 차가워지는 것 같았지만 은지원이 자신의 도시락을 이재진에게 주며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마무리가 됐다" 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재덕은 여동생 잘 둔 이재진이 솔직히 부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재진의 여동생은 YG대표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이다.

(김재덕 이재진 루머 해명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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