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방송 인사이드

성룡 과거 여자친구 "휴대전화 있었다면 그녀와 결혼했을 것.."

작성 2013.03.01 10:07 조회 40,176
기사 인쇄하기
성룡

[SBS SBS연예뉴스팀] 성룡 과거 여자친구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홍콩배우 성룡이 과거 8년간 한국 여자친구와 교제한 사연을 공개했다.

성룡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70년대에 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성룡은 "18살 무렵 한중합작 영화 촬영차 2년간 한국에 거주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어떤 여성이 통금 때문에 집에 못가고 있었다. 첫 눈에 반해 말을 걸었다”고 그녀와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데이트는 주로 명동에서 했다. 한국인 여자친구한테 말을 배워서 예전에는 여자 말투였다. 2년이 지나고 홍콩으로 돌아갔지만 한국에 오면 그녀를 만나 데이트했다. 한국에 오기 위해 홍콩에서 힘들게 돈을 모았는데 한국에 와서 다 썼다. 아마 그녀는 몰랐을거다" 라고 덧붙였다.

결별에 대해 그는 "당시는 자주 만날 수도 없고 연락도 자주 할 수 없었다. 만약 당시 휴대전화가 있었다면 그녀와 결혼했을 것" 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룡 과거 여자친구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과거 여자친구 사연 슬프다", "성룡 과거 여자친구 결혼에 성공했으면 성서방?", "성룡 과거 여자친구 사연 가슴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