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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온유·종현, 나이 들어서 안무 배우는 속도 느려" 독설

작성 2013.02.26 18:04 조회 1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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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샤이니 "저희끼리 경로우대 해줘요"

아이돌 샤이니가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과 재치를 뽐냈다.

정규 3집 앨범 '드림걸'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 샤이니가 '최파타'에 출연하여 살이 쪘다는 태민이의 망언에 이어 새로운 망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샤이니의 신곡 '드림걸'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도중 포인트 안무인 '마이크 스탠드 안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샤이니

최화정의 안무나 노래를 배울 때 배우는 속도가 느린 멤버는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에 샤이니 멤버들은 입을 모아 온유와 종현을 꼽았다.

태민은 두 사람을 꼽은 이유로 "나이 때문에"라고 독설을 날려 '팀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호는 "서로 한두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은근히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발언으로 최화정 및 청취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태민과 민호의 증언에 종현은 배우는 속도가 느린 것을 인정하며 "나이가 들면서 그렇다"고 '망언'을 내뱉었다.

이에 민호는 "나는 안 힘든데 춤을 추고 나면 온유 형이나 종현이 형이 힘들어 할 때가 있고, 나는 힘든데 태민이는 멀쩡할 때가 있다"면서 샤이니 멤버들이 '경로 우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멤버들은 각자의 이상형 고백과 더불어 샤이니를 '악당'으로 지칭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제공= SBS '고릴라' 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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