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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가족의 탄생' 전격 합류..'스타작가와 또 호흡'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2.25 11:10 조회 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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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성훈이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순옥, 연출 고흥식)에 전격 합류한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성훈이 '가족의 탄생'에 긴급 수혈됐다. 이미 촬영에 돌입했고 3월초 방송되는 64회부터부터 등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성훈은 극중 명품브랜드 사장인 한지훈 역을 맡는다. 갈등을 빚고 있는 이수정(이소연 분)과 강윤재(이규한 분)의 사이에 새롭게 나타나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요인물로, 또 다른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설렘 가득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성훈은 지난 21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전체 대본리딩에 참석해 처음으로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SBS 드라마 '신의'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진 성훈은 이날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뽐내며 성공적으로 첫 대본리딩을 마쳤다.

성훈은 '가족의 탄생' 합류로 스타작가들와 연거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기생뎐'의 임성한, '신의'의 송지나 작가에 이어 이번엔 김순옥 작가와 함께 한다. '가족의 탄생'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김영인 작가를 대신해 김순옥 작가를 투입했다. 성훈은 임성한-송지나-김순옥으로 이어지는 명장 라인의 작품에 배우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평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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