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가 '야동'(야한 동영상)과 관련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자상하고 모범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는 김성주가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에서 “야동을 가끔 본다.”고 돌직구 대답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날 강연자로 출연한 김창옥 교수는 MC 김성주에게 “김성주 씨도 야동을 보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고 김성주는 노련한 진행자답게 당황하지 않고 “가끔?”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강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강연 도중 “제일 심장이 뛸 때는 언제? 야동 볼 때냐?”는 김창옥 교수의 장난 섞인 물음에는 “아니다, 방송할 때 제일 심장이 뛴다. 할 때마다 즐겁고 떨린다.”고 진지하게 대답해 천생 방송인의 면모를 보이며 청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성주는 녹화 내내 MC의 본분을 잠시 잊을 만큼(?) 김창옥 교수의 명품 강의에 푹 빠져 여느 청중과 다름없는 자세로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강의의 신'이라 불리며 강연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창옥 교수의 명강의는 5일 전파를 탄다.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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