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방송 방송 인사이드

류승룡 "박신혜와 멜로 하고파..모든 연령대 아우를 수 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3.01.15 17:49 조회 3,929
기사 인쇄하기
류승룡 최화정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류승룡이 함께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여배우를 꼽았다.

류승룡은 15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고 유쾌한 매력과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류승룡은 DJ 최화정의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배역은?”이라는 질문에 “치열한 멜로를 해보고 싶다”며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는 한 쪽을 바라보는 멜로였지만, 이번엔 서로를 사랑하는 연기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함께 멜로 영화를 찍고 싶은 여배우는?”이라 재차 물었고, 류승룡은 “수애와 박신혜다”라고 대답했다.

류승룡은 “일단 수애는 그 눈빛이 참 마음에 든다. 또한 박신혜는 눈빛에 많은 게 담겨있는 배우더라. 이번 영화에선 딸과 아빠로 만났지만, 건강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박신혜와 연기하며 모든 연령대의 여배우를 아우를 수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밖에도 류승룡은 “실제로는 진지한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가장 좋은 칭찬은 '인간적이라는 말'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