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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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제’ 드라마보다 더 슬픈 김명민-정려원 키스신 현장

작성 2013.01.02 15:45 조회 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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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팀] 김명민과 정려원의 가슴 먹먹한 키스신 현장이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 17회에서는 앤서니(김명민 분)와 이고은(정려원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애틋하고 애절한 키스신을 나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드제 정려원 김명민

자신의 눈이 멀어간다는 것을 알고 고은과의 이별을 준비하던 앤서니, 이 사실을 알게된 고은이 "상관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나눈 이들의 키스신은 슬프고도 아름다웠다.

이날 촬영 현장은 드라마보다 더 슬프고 애잔한 기운이 흘렀다. 캐릭터에 몰입해 웃음기 없이 촬영에 임한 김명민과 정려원의 연기는 지켜보는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키스신을 마친 뒤 정려원이 김명민의 입술에 붙은 먼지를 떼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앤서니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듯한 내용이 예고되면서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 밤 9시55분 '드라마의 제왕' 최종회가 방송된다. 


(영상편집=SBS 콘텐츠허브 VJ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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