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팀] 돌아온 힙합 '악동' 에픽하이가 2013년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에픽하이가 29일 저녁 6시 30분 SBS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2 SBS 가요대전- THE COLOR OF K-POP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MC 알렉스는 오랜 휴식 끝에 컴백한 에픽하이에게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이어트로 샤프해진 외모로 돌아온 미쓰라진에 "많이 예뻐졌다"며 칭찬을 건넸다.
미쓰라진은 "오랜만의 컴백이기에 멋있어 보이고 싶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자, 알렉스는 "회사의 영향이냐"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타블로는 "회사의 영향이 아니라, 살을 뺐기에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재치있는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픽하이는 컴백을 했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운을 떼며 "내년부터 더욱 활동에 박차를 가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2012 가요대전'은 아이유, 정겨운, 수지가 진행을 맡으며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투애니원(2EN1), 샤이니, 카라, 비스트, 씨스타, 인피니트, 포미닛, FT아일랜드,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시크릿, 2AM 등 2012년을 빛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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