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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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장영남, 사심 담아 '늑대소년' 깨알 홍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2.03 16:47 조회 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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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장영남이 드라마 시청률 공약에 사심을 가득 표출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은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그 중 장영남은 “사심 발언이라 안 좋아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워 하면서 “영화 '늑대소년' 표를 사드리겠다. 감독판으로 개봉한다고 하던데 되는대로 20커플에게 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늑대소년'에서 소녀의 엄마 역을 맡아 출연했다.

장영남은 '가족의 탄생'에서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적이며 시골스러운 성격의 잡지사 프리랜서 기자 마진희 역을 맡았다.

극중 마예리 역을 맡은 이채영은 “드라마가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 7학년 2반은 없으니 랜덤으로 2학년 7반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피자를 쏘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수호 역을 맡은 김진우는 “40%가 넘으면 명동에서 10명의 팬들에게 볼에 뽀뽀를 해드리겠다. 남자분도 원하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의 탄생'은 사랑하는 아버지의 뜻밖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주인공 이수정(이소연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뭉클한 가족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드라마다.

이소연, 이규한, 이채영, 김진우, 장영남, 임채무, 양희경, 나영희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탄생'은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7시 20분에 첫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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