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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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문근영의 불어실력은 몇 점?

작성 2012.12.01 22:19 조회 2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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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의 히로인 문근영이 화려한 불어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문근영은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뛰어난 불어 실력을 뽐내면서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청앨

극 중 지앤의류 면접장에서 세경(문근영 분)은 불어면접관으로 카메오 출연한 방송인 겸 모 대학 불어교수인 이다도시의 질문에 거침없이 불어로 대답하기 시작했다.

세경은 “자기 삶의 원칙이나 신조 같은 게 있으면 불어로 얘기해 보라”는 질문에 “노력이 나를 만든다가 제 신조입니다”라는 뜻의 “L'effort est ma force. C'est cela mon credo”를 시작으로 “아버지는 늘 인생은 레시피북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불어자격증 따기 위해선 안 본 프랑스 영화가 없었습니다“라는 대사들도 불어로 똑 부러지게 말을 이어나갔다.

한편, 촬영 당시 이다도시는 “문근영이 불어면접 장면을 위해 2주전에 대본과 녹음 파일을 보냈는데, 정말 빠른 시간에 제대로 발음해냈다”며 “특히, 이 정도 발음이면 프랑스 어디를 가도 쉽게 대화할 수 있을 수준인데, 이력서속 세경이처럼 근영씨의 불어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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