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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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마흔앓이 고백 "줄어드는 페로몬이 걱정"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1.29 11:17 조회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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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이승환 윤상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가수 이승환이 '마흔앓이'를 고백했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의 '사춘기' 편 녹화에 가수 윤상, 윤하와 함께 참석해 끝나지 않는 사춘기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들은 어른이 된 후에도 변치 않는 남다른 사춘기 감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승환은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마흔앓이' 중이라 밝히며 줄어드는 페로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MC 고현정은 이승환, 윤상 두 사람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윤하는 윤상과의 코믹했던 첫 만남에 대해 밝혔고, 윤하가 폭로한 윤상의 의외의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승환, 윤상, 윤하가 출연한 '고쇼'는 3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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