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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탄생' 이채영 "훈훈한 드라마 합류해 설레"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1.28 11:29 조회 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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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이채영이 SBS 새 일일연속극 '가족의 탄생'(극본 김영인, 연출 고흥식)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이채영은 '가족의 탄생'에서 마진철(임채무 분)과 장미희(나영희 분)의 무남독녀로 뉴욕 유학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 마예리 역을 맡았다. 극중 마예리는 어려서부터 따르던 윤재(이규한 분)를 남편감으로 철떡 같이 믿고 사는 순정파다.

최근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포스터 촬영에 임한 이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긴장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드라마에 합류해 설레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리는 자기중심적이고 철부지지만 사랑만큼은 진지하다"고 배역을 소개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가족의 탄생'은 사랑하는 아버지의 뜻밖의 죽음에 이어 우연히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지만 꿋꿋이 남은 가족들을 지키는 주인공 이수정(이소연 분)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뭉클한 가족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드라마다.

이소연, 이규한, 임채무, 양희경, 나영희 등이 출연하는 '가족의 탄생'은 '그래도 당신' 후속으로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20분에 첫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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