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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이수영, 경연 당시 극도의 긴장감에 “거의 기억 안 난다”

작성 2012.11.23 23:58 조회 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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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이수영이 경연프로그램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23일 밤 방송된 SBS '고쇼'(GO Show) '기적의 보이스Ⅱ' 편에서 이수영이 경연프로그램으로 복귀할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수영은 “저도 그날은 기억이 거의 안 나요”라며 당시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고쇼2

이수영은 “저는 긴장은 해도 떨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올라가기 전까지 기분 좋은 정도였는데 씩씩하게 걸어 나가서 피아노에 손을 올리는 순간 활어처럼 떨었다”라며 “그 때부터 심장이 배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이수영은 “태어나서 그렇게 떨어본 적은 처음이었다”라며 “속으로 기도했어요. '저를 죽여주세요. 내가 아니고 내 영혼이 노래할 수 있도록'”라며 경연프로그램에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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