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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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지창욱, 캐릭터 위해 10kg 감량 'V라인 이유있었네'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1.21 13:59 조회 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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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의 지창욱이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0kg 가까이 뺀 사연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창욱은 '다섯손가락'에서 채영랑(채시라 분)의 아들 유인하 역을 맡아 형 유지호(주지훈 분)를 이기기 위해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유지호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감정변화가 큰 유인하를 연기하기 위해 지창욱은 드라마 시작 전부터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무사 백동수'를 찍을 당시 몸무게 72kg대를 유지했다. 그러다 '다섯손가락'에 캐스팅된 후 지창욱은 무려 9kg을 뺀 63kg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했고, 종영을 앞둔 지금도 63kg~64kg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지창욱의 외양만 보더라도 체중감량이 티가 난다. 한 눈에 봐도 볼살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허리 또한 살이 빠지면서 날씬해졌다.

한 관계자는 “인하 캐릭터가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 지창욱이 일부러 밥을 조금만 먹고 몸무게를 줄여가며 연기에 임해왔다”며 “이처럼 몸무게를 10kg가까이 줄인 덕분에 더욱 인하와 가까운 모습이 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 남은 방송분에도 많은 애정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한편 2회 방송분만 남겨둔 '다섯손가락'이 종영한 이후에는 문근영, 박시후, 김지석, 소이현 등이 출연하는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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