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앳된 김고은·감독 윤은혜…서울독립영화제 '주목할 만한 얼굴'

작성 2012.11.21 11:23 조회 3,264
서울독립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12'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가운데 영화제를 빛낼 인물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는 무엇보다 감독으로 변신한 각 분야의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서울독립영화제2012 특별초청 부문의 상영작 'Jury'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안성기, 강수연을 필두로 정인기, 양익준, 토니 레인즈, 도미야마 가쓰에 등 국내외 명사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아름다움'을 주제로 허안화, 차이밍량, 구창웨이, 김태용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뷰티풀' 중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그녀의 연기'는 공효진, 박희순이 주연을 맡았다.

'은교'의 여주인공 김고은의 풋풋한 모습을 담은 '영아'(최아름 감독) 역시 경쟁부문에서 상영된다.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손헌수는 이번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의 '소심인'이 벌써 두 번째 연출작이다. 동료 개그맨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더했다.

가수 출신 배우인 윤은혜의 첫 연출작 '뜨개질' 역시 올해 신설 섹션인 '새로운 선택' 부문에서 상영된다. 독립영화 속에서 기성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5년 만의 최다 편수인 94편의 상영작들 중 독립영화의 새롭게 떠오르는 얼굴들은 누구일까. '1999, 면회'의 김꽃비, '영화의 완성'의 이환, '지각생들'의 백수장, '지옥화'의 원태희는 이미 임팩트 있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들이다.

또한, 올해는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도 있다. '숲', '졸업여행'의 류혜영, '뜨개질', '초대', '충심, 소소'의 이상희, '1999, 면회', '밤', '지각생들'의 김창환이 그 주인공들이다.

김창환은 “오랜 전통이 있는 서울독립영화제에 관객으로만 참여하다가 작품으로 처음 오게 되었는데 세 작품이나 상영이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관객들뿐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함께 호흡하고 싶은 마음에 일일자원활동가도 신청했다. 한 해의 마무리를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서울독립영화제2012는 오는 11월 29일 저녁 7시, CGV압구정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 간의 축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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