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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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진세연, “아직 사랑한다” 주지훈에 고백

작성 2012.11.10 22:44 조회 1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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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다미(진세연)가 지호(주지훈)에게 다시 자신에게 기대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는 다미가 지호에게 아직도 사랑한다고 말하며 사랑 앞에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호에게 만나자고 연락을 한 다미는 “아무리 미워하려 해도 자꾸만 생각한다. 그래서 만나면 미친 듯이 욕하고 때려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당신이 너무 가엽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처럼 나한테 기대면 안 돼? 당신 혼자 울고 있는 게 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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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호는 “그러고 싶지 않다. 내가 무슨 자격으로 행복해지겠냐. 널 지켜주지 못했잖아. 어떤 이유에서든 떠났고 널 아프게 했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 말을 듣고도 다미는 “나 때문에 돌아오라는 거다. 난 당신 없으면 자신 없다. 나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는 거 같다. 계속 당신을 기다리겠다”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과연 지호와 다미는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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