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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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이정현, ‘고현정’과 술자리 기억에 남아

작성 2012.11.10 00:20 조회 3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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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조성필 기자]이정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술자리로 고현정과의 일화를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스물여섯 번 째 작품 '끝판왕'편에서 이정현은 주당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현은 '주량이 폭탄주가 30잔이다'이란 질문에 “옛날 일이다. 오바이트를 안 하고 계속 마셨다”며 “지금은 와인 두 세병?”이라고 말해 MC들을 경악시켰다.

이정현은 “대학 입학 하자마자 강수연 언니에게 연락이 왔다”며 “성인이 되자마자 술 사준다고 언니가 폭탄주를 처음 알려줬다”며 강수연에게 처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고쇼5

특히 이정현은 '주당'에 관한 일화로 고현정과의 술자리에 대해 얘기했다.

이정현은 “처음 언니를 만났던 자리에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 대단한 분이 다 계셨다”며 “저는 하나도 안 떨렸는데 현정언니가 오시는 순간부터 너무 떨렸다. 모래시계부터 팬이었다”며 고현정과의 첫 만남을 얘기했다.

그리고 이정현은 고현정과 단 둘이 2차로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이정현은“차를 타고 언니네 집에 딱 갔는데 너무 럭셔리 하고 온도까지 럭셔리 했다. 대리석 바닥까지 뜨끈했다”며 “언니는 많이 드셔서 먼저 들어가서 주무시고 저는 너무 더워서 목이 말랐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부엌을 내려갔는데 냉장고가 텅텅 비였다”며 “언니네 너무 자고 싶었는데 너무 물이 마시고 싶어서 기어 나왔다”며 고현정과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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