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뮤지컬계 원빈' 김다현 "학창시절 조승우보다 인기 많았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2.11.08 16:11 조회 6,960
기사 인쇄하기
김다현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뮤지컬계 원빈' 배우 김다현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SBS '고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김다현은 최근 진행된 '고쇼'의 '끝판왕' 편 녹화에 참여해 탄탄한 실력과 함께 여자보다 예쁘장한 외모로 각종 여장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꽃다현, 뮤지컬계 원빈'으로 알려진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또 그는 학창시절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 선배들의 보살핌 덕분에 편안하게 학교를 다녔다고 고백하며, 당시 계원예고 동기였던 뮤지컬 스타 조승우와 비교해 이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밝혀 '자기자랑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시종일관 조근조근한 말투로 진지하게 자신의 인기와 자기자랑을 이어가며,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자아도취 캐릭터를 드러내 MC를 비롯한 전출연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헤드윅', '라카지'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실력과 미모를 두루 갖춰 '뮤지컬계 원빈'으로 통하는 김다현의 코믹한 인기자랑 에피소드와 '끝판왕'이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 게스트들의 토크는 오는 9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고쇼'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